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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두 클럽이 전 토트넘 지휘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현지시각 10일 영국 미디어 ‘미러’ 등이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지휘관에서 해임된 그는 아직도 감독에 복귀하지 않고 있지 않지만,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지휘관 취임설이 나돌았다.
1년 가까이 감독 자리에서 떠나 있는 그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관련해서는 에드 우드워드 CEO가 최근 토트넘에 참패를 당하는 등 부진을 걲고 있는 지휘관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해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시티에서는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지휘관 조제프 과르디올라가 계약 연장을 실시하지 않고 있어, 포체티노가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과연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업에 복귀할 것인가.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