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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사 쿠만 감독 “젊은 팀으로 리모델링 순조…수아레스와 갈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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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사 쿠만 감독 “젊은 팀으로 리모델링 순조…수아레스와 갈등은 없었다”

수아레스와 갈등설을 전면 부인하며, 젊은 팀으로의 리모델링이 순조롭다고 밝힌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수아레스와 갈등설을 전면 부인하며, 젊은 팀으로의 리모델링이 순조롭다고 밝힌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잔류 가능성이 있었지만, 자발적으로 팀을 떠났다며 자신과의 갈등에 의한 퇴출설을 부인했다고 네덜란드 미디어 ‘NOS’가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2019-20시즌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쿠만 신임 감독 밑에서 전력구상 밖으로 밀려났다. 한때 유벤투스 이적에 근접했지만 결국 아틀레티코로의 이적이 결정됐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재적 6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제패와 4번의 라 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수아레스를 잔류할 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아레스에 관해서는 그를 선발로 출장시키기 어렵게 됐기 때문에 그것을 전했다. 그도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그와의 사이에 갈등은 없었다. 평범하게 훈련도 했다. 최종적으로 퇴단을 선택하면서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또, 쿠만 감독은 수아레스를 구상 외로 한 것에 대해 “클럽을 젊어지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느끼고 있었다. 지금 팀을 보면 알 것이다. 안수 파티는 17세이고 17세 페드리도 기회를 잡았다. 트링콘은 21세, 세르지노 데스트는 19세다. 이들은 미래를 위한 선수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