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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원더우먼’ 갤 가돗, 패티 젠킨스 감독과 팀 이뤄 이번엔 ‘클레오파트라’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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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원더우먼’ 갤 가돗, 패티 젠킨스 감독과 팀 이뤄 이번엔 ‘클레오파트라’ 변신

‘원더우먼 1984’의 갤 가돗(사진)이 패티 젠킨스 감독과 다시 짝을 이뤄 클레오파트라 전기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원더우먼 1984’의 갤 가돗(사진)이 패티 젠킨스 감독과 다시 짝을 이뤄 클레오파트라 전기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우먼 1984’의 주인공 배우 갤 가돗과 패티 젠킨스 감독이 새로운 프로젝트로 다시 팀을 짜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전기 영화를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제작한다고 미국의 영화 전문매체 Deadline이 보도하는 한편 가돗 자신도 SNS를 통해 보고했다.

가돗은 “새로운 여행을 내딛는 것이 너무 좋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떠 인생에 새로운 이야기를 엮어낸다는 흥분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최고다. 클레오파트라는 내가 오랫동안 전해드리고 싶었던 이야기였다. 패티 젠킨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아틀라스 엔터테인먼트, (각본가) 라에타 캘로그리디스와 팀으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가돗은 2004년 미스 이스라엘에 뽑힌 미모와 우월한 몸매로 절세의 미녀로 유명한 클레오파트라 에 적역이라는 평이다. 클레오파트라를 소재로 한 영화는 지금까지 많이 제작됐으며 1934년 ‘클레오파트라’에서 클로데트 콜베르, 1945년 ‘시저와 클레오파트라’에서 비비안 리, 1963년 ‘클레오파트라’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아왔다.

2011년에는 소니 픽처스가 안젤리나 졸리를 주역으로 ‘클레오파트라’를 제작한다고 보도됐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