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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급등 나스닥 다우지수 후끈...애플 테슬라 아마존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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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급등 나스닥 다우지수 후끈...애플 테슬라 아마존 구글

애플 아이폰 출신 언팩 + 아스트라 제네카 코로나백신 제약바이오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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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시세
미국 뉴욕 주식시장이 후끈 달아 올랐다. 기술주 급등으로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특히 기술주의 상승이 주목된다. 애플 아이폰 출시 효과로 기술주가 오른는 가운데 테슬라와 아마존, 구글 등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백악관의 긴급지원으로 코로나 백신 치료제 관련주 제약바이오주도 뜨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NASDAQ Composite 11915.41 +335.47 2.90%
Nasdaq-100 Index 12135.37 +409.52 3.49%
다우지수 DOW INDUSTRIALS 28887.59 +300.69 1.05%
S&P 500 3543.15 +66.02 1.90%
RUSSELL 2000 1645.6894 +8.1441 0.50%
S&P MIDCAP 45.23 UNCH
NYSE COMPOSITE 13328.8392 +76.2175 0.58%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과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이슈가 됐다. 특히 부양책 협상이 진행되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 모두 오르고 있다.

백악관은 미국 의회에 전면적인 부양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차모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이 제안한 2조2000억 달러의 부양책 법안보다 더 큰 규모를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부터 JP모건 체이스와 델타 항공 등 주요 은행, 항공사의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기업들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줄어들겠지만, 2분기에 25% 감소한 데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첫 5G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을 비롯해 페이스북과 아마존 등 기술주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62% 올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