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상담회에는 170개 국내기업과 코트라가 발굴한 해외바이어 170개사가 참가해 36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5G, ICT, 의료바이오, 환경 등 미래 유망산업 바이어를 다수 초청해 앞으로 한-신남방이 상생·번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투자협력 세미나에서는 신남방국 주한 외교사절단이 연사로 나서 신남방 투자환경과 투자협력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연사들은 "인프라 개발과 소비 활성화로 신남방국은 최근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을 상대로 많은 관심과 투자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 코로나19로 온라인 상담, 웹세미나, 가상현실(VR) 체험, 온라인 스타트업 피칭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한국과 신남방 국가가 손잡고 미래산업을 선도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디지털·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과 현지 파트너가 상생·번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