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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포그바 방출 대체자로 렌 MF 카마빙가 겨냥…레알과 쟁탈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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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포그바 방출 대체자로 렌 MF 카마빙가 겨냥…레알과 쟁탈전 불가피

맨유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포그바의 대체 전력 물망에 오르고 있는 스타드 렌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이미지 확대보기
맨유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포그바의 대체 전력 물망에 오르고 있는 스타드 렌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앙 스타드 렌에 소속된 17세의 프랑스 대표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고 현지시각 12일 영국 매체 ‘스포티 위너스’가 보도했다.

다수의 유럽 ‘빅 클럽’으로부터 주목을 받는 17세 유망주 MF 카마빙가. 지난 7일(현지시각)에 치러진 A매치 친선경기 우크라이나전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2경기 만에 첫 골을 넣으며 프랑스 대표팀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 득점자가 됐다.

이런 맹활약을 보이는 카마빙가에 대해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나설 적극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프랑스 대표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방출하고, 카마빙가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카마빙가에게는 레알 마드리드도 흥미를 나타내고 있으며, 내년 여름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카마빙가 본인도 마드리드행을 원하고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를 가로챌 수 있을지 향후 쟁탈전이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