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국영 광산회사인 마이닝 인더스트리 인도네시아(Mining Industry Indonesia, 이하 MIND)는 인도네시아내 유틸리티및 에너지회사와 제휴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벤처기업을 세울 계획이다.
MIND의 오리아스 페트루스 모에닥(OriasPetrus Moedak) 최고경영자(CEO)는 "니켈 활용 프로젝트가 즉시 시작돼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모에닥 CEO는 “프로젝트 리더가 중국과 한국의 두 잠재적 파트너와 117조6000억 루피(120억달러)가치의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배터리 홀딩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제조를 주도하는 지주회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D는 ANTAM 등 다른 국영광산회사의 과반수를 가진 대주주가 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