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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제2라운드 에콰도르-우루과이 대표팀 경기가 현지시각 13일 에콰도르 에스타디오 데 리가 데포르티바 우니베르시타리아에서 열려 우루과이가 에콰도르에 2-4 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전반 15분 에콰도르의 카이세도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이어 전반 추가시간엔 에콰도르의 미카엘 에스트라다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후반 7분 다시 에스트라다에게 골을 허용했고 후반 30분 곤살로 플라타에게도 골을 내주며 4골 차로 뒤지며 사실상 경기를 넘겨줬다.
그런 가운데 후반 39분 팀의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고 후반 추가시간 다시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넣으며 2점 차로 다가섰지만, 이후 상대 수비에 꽁꽁 묶이며 우루과이는 2-4의 패전을 당했다. 다음 경기는 현지시각 11월 11일 원정경기에서 콜롬비아 대표팀과 만날 예정이다.
■ 우루과이-에콰도르전 스코어와 득점자
전반 15분 1-0 카이세도(에콰도르)
전반 45분+4분 2-0 에스트라다(에콰도르)
후반 7분 3-0 에스트라다(에콰도르)
후반 30분 4-0 플라타(에콰도르)
후반 39분 4-1 수아레스(우루과이)
후반 45분+5분 4-2 수아레스(우루과이)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