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S는 존슨앤드존슨(J&J) 등의 투자자들이 지원하고 있는 큐헬스는 현재 하루 수천개의 진단테스트키트를 제조하는데 상황이어서 내년 3월까지 하루에 10만개로 생산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600만개의 테스트키트와 테스트 처리에 시용되는 3만개의 실험기구를 확보한 상태다.
카탁 CEO는 결국 집에서 완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테스트키트의 사용 승인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미국 보건사회복지부장관은 “큐헬스의 진단테스트키트는 수일 걸릴 가능성이 잇는 연구실테스트에 의해 제공되는 정밀도로 약 20분에 결과가 나오며 이에 따라 안전한 활동재개를 지원할 수 있는 신속한 테스트 공급이 크게 확대되게 됐다”고 지적했다.
큐헬스의 진단테스트키트는 분자 테스트이며 코 아랫 부분에서 채취한 큐 샘플 완드(Cue Sample Wand)라고 하는 자체 코 면봉을 사용한다고 HHS는 설명했다. 이는 코 깊숙이 삽입 된 비 인두 면봉을 사용하는 다른 빠른 분자 검사와 다르다.
큐헬스는 지난 6월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 사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큐헬스는 HHS 산하인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과 협력해 테스트키트를 개발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