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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26회 이시강, 첫사랑 엄현경과 극적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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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26회 이시강, 첫사랑 엄현경과 극적 재회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26회에는 한유정(엄현경)이 5년 만에 차서준(이시강)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2TV '비밀의 남자' 26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26회에는 한유정(엄현경)이 5년 만에 차서준(이시강)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2TV '비밀의 남자' 26회 예고 영상 캡처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26회에는 대리운전 기사로 호출된 한유정(엄현경 분)이 5년 만에 차서준(이시강 분)과 극적으로 재회한다.

'비밀의 남자' 2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유라(이채영 분)의 계략에 빠져 새우 분말이 든 샐러드를 먹은 유민혁(정체 이태풍, 강은탁 분)은 가까스로 위기는 넘기지만 유정과 함께 병원에 가면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는다.
앞서 방송된 25회에 유라는 실리콘 기술로 지문을 조작할 수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태풍이 자신을 속였음을 뒤늦게 깨닫고 격분했다. 이에 유민혁 검사 사무실을 찾은 유라는 그가 이경혜(양미경 분)가 살인 누명을 쓴 교통사고를 조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태풍임을 확신했다. 이후 태풍을 저녁 식사에 초대한 유라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는 약점을 이용해 태풍 몰래 샐러드에 새우 분말을 듬뿍 뿌려 그를 공격했다.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민혁은 모친 이경혜 사망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민혁의 표적 수사로 상가 투자 실패 후 가출한 여숙자(김은수 분)는 찜질방에 있다가 파출소로 끌려가는 신세가 된다.

그로 인해 숙자는 남편 한대철(최재성 분)과 딸 유정과 함께 집으로 다시 오게 된다. 여숙자는 유정이 들으라는 듯 마당에 주저앉아 "난 정말 지지리 복도 없지"라며 신세 한탄을 한다.

주화연(김희정 분)을 통해 서준과 가까워지려던 유라는 계획이 틀어지자 DL 신상라인 표절사건을 이용해 다시 서준에게 접근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먼저 주화연은 소개팅을 주선했던 유라를 부른 뒤 "내가 성급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일은 없었던 셈 치자"라고 말한다.
그런데 유라가 어떤 여자가 표절이라며 서준을 찾아온 것을 목격해 반전 실마리를 제공한다.

서준은 소개팅을 거절했던 유라가 회사로 찾아오자 당황해서 어쩐 일이냐고 묻는다. 유라는 "반갑지 않은 것은 알겠는데 그렇게 경계할 필요는 없다"며 서준을 안심시키는 척한다.

민혁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줄 모르는 서준은 민혁과 저녁 술자리를 갖는다. 만취한 서준은 "유검사님. 부탁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라고 마음을 터놓으려 한다.

말미에 만취한 서준은 대리기사를 부르고, 마침 여숙자 때문에 알바 하나를 더 뛰게 된 유정이 대리기사로 나타난다.

유정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서준에게 "여의도 가는 것 맞으시죠?"라고 묻자 서준이 깜짝 놀라며 "한유정"이라고 말해 5년 만의 극적 재회가 그려진다.

유라가 쌍둥이 여동생 한유정을 사랑하는 차서준에게 질척거려 긴장감을 자아내는 '비밀의 남자'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