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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스페인 아스, 시장가치 높은 라리가 ‘베스트 11’ 선정…아틀레티코 5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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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스페인 아스, 시장가치 높은 라리가 ‘베스트 11’ 선정…아틀레티코 5명 최다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에 이어 스페인 1부리그 시장가치 2위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GK 얀 오블락.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에 이어 스페인 1부리그 시장가치 2위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GK 얀 오블락.

스페인 일간지 ‘아스’가 현지시각 14일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클럽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갱신된 독일 이적 정보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의 정보를 토대로 스페인 1부리그 각 포지션별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시장가치 측면에서 시스템은 4-2-3-1로 이뤄져 있으며 총 12명(GK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4명)이 선출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최다 5명이 뽑혔고 바르셀로나에서 4명, 레알 마드리드에서 3명이 뽑혔다.

베스트 일레븐 명단은 골키퍼는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는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헤낭 로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형 미드필더는 프렌키 데용(바르셀로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사울 니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형 미드필더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공격수는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 등이다.

스페인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로 1억 유로(약 1,345억3,000만 원)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골키퍼 얀 오블락이 9,000만 유로(약 1,210억7,700만 원)로 2위, 이어 주앙 펠릭스, 안수 파티, 앙투안 그리즈만 등 3명의 선수가 8,000만 유로(약 1,076억2,400만 원)로 3위에 올랐다.

그리고 오블락 때문에 뽑히지 않았지만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티보 쿠르투와(레알 마드리드)가 7,500만 유로(약 1,008억9,750만 원)로 6위. 라파엘 바란과 호세 히메네스, 프렌키 데용, 페데리코 발베르데, 사울 니게스 등 5명의 선수가 7,000만 유로(약 941억7,100만 원)로 8위에 랭크됐다.

■ 스페인 1부리그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베스트 일레븐

GK=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000만 유로(약 1,210억7,700만 원)

DF=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4,000만 유로(약 538억1,200만 원),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000만 유로(약 941억7,100만 원),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7,000만 유로(약 941억 7,100만 원), 헤낭 로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000만 유로(약 672억6,500만 원)

MF(수비형)=프렌키 데용(바르셀로나) 7,000만 유로(약 941억7,100만 원),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7,000만 유로(약 941억7,100만 원), 사울 니게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000만 유로(약 941억7,100만 원)

MF(공격형)=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1억 유로(약 1,345억3,000만 원),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000만 유로(약 1,076억2,400만 원),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8,000만 유로(약 1,076억2,400만 원)

FW=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 8,000만 유로(약 1,076억2,400만 원)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