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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매드맥스’ 시리즈 프리퀄 신작 ‘퓨리오사’ 주인공에 안야 테일러 조이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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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매드맥스’ 시리즈 프리퀄 신작 ‘퓨리오사’ 주인공에 안야 테일러 조이 낙점

2015년 개봉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 신작 영화 ‘퓨리오사’ 주인공에 낙점된 안야 테일러 조이.이미지 확대보기
2015년 개봉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 신작 영화 ‘퓨리오사’ 주인공에 낙점된 안야 테일러 조이.

2015년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신작 영화 ‘퓨리오사(Furiosa)’의 주요 캐스트가 결정됐다. 이번 영화에서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샤를리즈 테론이 맡았던 퓨리오사 대대장의 젊은 시절을 조명하며, 그 젊은 퓨리오사 역을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맡았다.

감독직을 계속 맡게 될 조지 밀러는 지난 5월 뉴욕타임스에 샤를리즈가 맡았던 퓨리오사 역을 맡을 20대 배우를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외모를 젊어 보이게 하는 기술을 구사해 44세인 샤를리즈에게 젊은 시절의 퓨리오사를 맡길까 생각한 것 같지만, 결국 또래에 맞는 24세의 안야가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캐스팅은 안냐 외에도 ‘어벤져스’ ‘토르’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 ‘아쿠아맨’에서 블랙 만타를 연기한 야야 압둘 마틴 2세가 출연하기로 했다. 각본은 밀러 감독과 함께 ‘분노의 도로’를 다룬 니코 라살리우스가 다시 팀을 이뤄, 집필에 임한다.

2015년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제88회 아카데미상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녹음상 등 최다 6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신작 ‘퓨리오사’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감독상이나 작품상 수상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