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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세대가 ‘굿즈’ 소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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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세대가 ‘굿즈’ 소비하는 이유

자료=알바천국
자료=알바천국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5일 1698명의 1020세대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4.4%가 이른바 ‘굿즈(goods)’를 직접 구매하거나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굿즈 소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7.3%는 굿즈 때문에 예정에 없던 소비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굿즈 구매 경험이 있는 1020세대의 소비 이유는 64.4%(복수응답)가 ‘애정하는 브랜드와 관련된 상품이라 갖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또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43.5% ▲수집 욕구를 자극해서 38.6% ▲한정판이라 소장 가치가 있어서 27.3% ▲판매 수익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11.2% ▲구하기 어렵거나 유명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라서 11% 등이었다.

선호하는 굿즈 제품은 에코백, 모자, 팔찌, 키링 등 ‘잡화’가 56.8%로 가장 많았다.

▲틴케이스, 떡메모지, 펜, 다이어리 등 문구류 44.6% ▲에어팟케이스, 마우스패드 등 전자기기 소품 43.9% ▲패딩, 후드티, 맨투맨 등 의류 29.7% ▲텀블러, 마그넷, 냄비받침 등 주방용품 21.7% ▲응원봉, 스카프 등 응원용품 18%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굿즈 유형은 ▲브랜드만의 아이텐티티를 잘 담아낸 굿즈 58.8% ▲실용적인 굿즈 58.3%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31.4%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한정판 굿즈 29.2% ▲흔치 않은 디자인의 굿즈 26.1% 순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