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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오늘 증시 입성 ‘따상’ 칠까… 프랑스, 코로나19로 통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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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오늘 증시 입성 ‘따상’ 칠까… 프랑스, 코로나19로 통행금지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덤 아미가 10일 오후 열린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온라인 콘서트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E)'을 온라인으로 관람하고 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덤 아미가 10일 오후 열린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온라인 콘서트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E)'을 온라인으로 관람하고 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1. 빅히트 시초가 13만5000원의 90∼200% 사이서 결정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5일 증시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는 이날 오전 9시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9시에 공모가 13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

시초가가 27만원으로 정해지고 상한가로 직행하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하면 빅히트는 상장 첫날에 최고 35만1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2. 프랑스, 코로나19 최고 경계등급 지정


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에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각) 저녁 프랑스2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달 17일부터 4주 동안 이러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곳은 파리, 마르세유, 리옹, 릴, 그르노블, 생테티엔, 툴루즈, 몽펠리에 등 코로나19 최고경계 등급으로 지정된 대도시들이다. 해외영토 과들루프도 여기에 포함된다.

3.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대선 전에는 부양책 도입이 어려울 것이란 인식이 더 강화되면서 하락했다.

1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81포인트(0.58%) 하락한 2만8514.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26포인트(0.66%) 내린 3488.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17포인트(0.80%) 떨어진 1만1768.73에 장을 마감했다.

4. 전기차 잇단 화재에 배터리 업체 시름


현대자동차에 이어 제네럴모터스(GM), 포드, BMW 등 해외 업체들의 전기차에서도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 업체들의 시름이 커진다.

아직 화재 사고나 위험성의 원인을 배터리라고 특정할 수는 없지만 배터리가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서다. 원인 규명과 별개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는 것만으로도 제조사들에는 큰 악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 화재 사고 3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조사 대상은 2017년∼2020년형 모델 7만7842대가 대상이다.

5. 증시서 헬스케어·정보기술 부상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10년간 건강관리와 정보기술(IT) 분야 기업들이 급부상했지만 조선·건설 등 산업재 기업들의 비중은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00년 말과 2010년 말, 2020년 3분기 말의 코스피 상장 시가총액 상위 100대 비금융사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도별 시가총액 100대 기업을 업종별로 나눠 비교하니 2010년 대비 올해 가장 큰 폭으로 기업 수가 증가한 업종은 건강관리(2개→12개)였다. IT(8개→15개)도 뒤를 이었다.

반면 산업재(34개→23개)와 소재(21개→15개) 기업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6. 국제유가 감산 영향 큰 폭으로 사상


국제 유가는 14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의 감산 약속 재확인에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0.84달러) 오른 41.0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0분 현재 2.1%(0.89달러) 오른 43.33달러에 거래 중이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전화통화를 하고 원유 감산 합의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보도가 유가를 밀어 올렸다.

7. 오늘 날씨 올들어 가장 쌀쌀


목요일인 15일은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게 떨어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

중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와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 내륙, 강원 영서와 산지, 일부 충북 북부와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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