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로의 사명 복원은 지난해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가 임명한 경영진이 지금까지 가장 상징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사안이다.
노이만 전 CEO는 ‘위’ 브랜드를 상표로 등록했으며 위워크로부터 사용 대가로 590만달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받았다.
위워크의 산디프 매스라니(Sandeep Mathrani) 신임 CEO는 회사이름 변경을 발표하는 메모에서 회사 위워크의 사무실공유의 정체성을 찾는 또 다른 단계라고 설명했다.
매스라니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는 전략적이고 혁신적이기를 원합니다”면서 “우리는 위워크가 되고 싶다”면서 “우리는 공식적으로 위컴퍼니에서 위워크로 회사이름을 복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었지만 2021년말까지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