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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네이션스 리그) 2명 퇴장한 잉글랜드 덴마크 에릭센에 일격 조3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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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네이션스 리그) 2명 퇴장한 잉글랜드 덴마크 에릭센에 일격 조3위로 추락

현지시각 14일 런던 웸블리구장서 열린 UEFA 네이션스 리그 덴마크전에서 잉글랜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퇴장당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각 14일 런던 웸블리구장서 열린 UEFA 네이션스 리그 덴마크전에서 잉글랜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퇴장당하고 있다.

UEFA 네이션스 리그 A그룹 2조 잉글랜드-덴마크 대표팀 경기가 현지시각 14일 영국 런던 웸블리구장에에 열려 잉글랜드가 원정팀 덴마크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결승 골은 전 토트넘 선수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몫이었다. 공교롭게도 웸블리구장은 에릭센이 토트넘에 있을 때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익숙한 장소다.

그동안 2승 1무의 성적으로 승점 7로 1위에 올라 있던 잉글랜드는 이번 덴마크전에선 해리 케인과 메이슨 마운트, 마커스 래시포드와 해리 매과이어 등 주력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전반 31분 맥과이어가 덴마크의 카스퍼 돌베리에 대해 위험한 파울을 범하며 퇴장당했다. 직후인 35분에는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페널티킥을 내줘 먼저 실점했다.

잉글랜드는 추격전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수 리스 제임스마저 퇴장당하는 악재를 만났다. 수적으로 열세에 몰린 잉글랜드는 결국 동점 골에 실패하며 0-1로 패배하면서 이날 아이슬란드에 이겨 조1위에 오른 벨기에와 덴마크에 밀려 조 3위로 밀려났다.

■ 경기 스코어와 득점자

전반35분 0-1 에릭센 (PK·덴마크)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