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5일 기업 인사담당자 443명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내년 연봉 인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 이전에도) '연봉 인상률이 높지 않았음' 29.7% ▲'연봉 인상폭이 미리 정해져 있음' 12.4% ▲'올해 개인 및 회사 성과가 저조했음' 10.2% 등으로 조사됐다.
응답기업 가운데 91.6%는 내년도 연봉 협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연봉협상을 마쳤다고 응답한 8.4%의 경우 ▲인상 64.9% ▲동결 32.4% ▲삭감 2.7% 순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연봉이 올랐어도 평균 인상률은 1.7%에 그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