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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네이션스 리그) 프랑스 음바페, 그리즈만 연속 골로 크로아티아 2-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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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네이션스 리그) 프랑스 음바페, 그리즈만 연속 골로 크로아티아 2-1 격파

현지시각 14일 열린 UEFA 네이션스 리그A 3조 제4라운드 크로아티아전에서 선제골과 결승 골을 넣은 프랑스대표 그리즈만(왼쪽)과 음바페(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각 14일 열린 UEFA 네이션스 리그A 3조 제4라운드 크로아티아전에서 선제골과 결승 골을 넣은 프랑스대표 그리즈만(왼쪽)과 음바페(오른쪽).

현지시각 14일 열린 UEFA 네이션스 리그A 3조 제4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월드컵 결승에서 만나 4-2로 승리한 프랑스 대표팀과 ‘리벤지 매치’을 벼르던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맞붙었다.

스코어가 움직인 것은 전반 8분으로 프랑스 페를랑 멘디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에 맞고 튀어나오자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앙투안 그리즈만이 왼발 강슛을 날렸다. 볼은 골문 왼쪽 상단에 꽂히며 이른 시간에 프랑스가 선취골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프랑스는 전반 15분 결정적 찬스를 맞는다. 킬리안 음바페가 살짝 띄워준 스루패스를 안토니 마르샬에게 넘기자 마르샬이 음바페에게 리턴 패스를 주자 상대 골키퍼는 마르샬에게 낚였지만 음바페의 슛은 약간 오른쪽으로 빗나가 추가 골이 되지는 않았다.

한 골 뒤진 채로 후반을 맞은 크로아티아는 후반 19분 지역 내에서 패스를 받은 요시프 브레칼로가 니콜라 블라시치에게 패스를 공급한다. 블라시치는 볼을 발밑에 트래핑하고 날린 슛이 골 왼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크로아티아가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프랑스는 후반 34분 폴 포그바의 패스를 류카 디뉴가 직접 슈팅을 날린 볼이 리바운드돼 나오자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음바페가 이를 밀어 넣어 추가골을 올렸다. 결국, 이 골이 결승점이 돼 프랑스가 2-1로 크로아티아를 꺾었다.

■ 경기 스코어와 득점자

전반 18분 1-0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 대표)

후반 19분 1-1 니콜라 블라시치 (크로아티아 대표)

후반 34분 2-1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대표)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