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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뉴캐슬, 어려운 재정에도 FW 생 막시맹과 2026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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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뉴캐슬, 어려운 재정에도 FW 생 막시맹과 2026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

뉴캐슬이 어려운 형편에도 2026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한 핵심 공격수 알랑 생 막시맹.이미지 확대보기
뉴캐슬이 어려운 형편에도 2026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한 핵심 공격수 알랑 생 막시맹.

뉴캐슬은 현지시각 14일 프랑스 공격수 알랑 생 막시맹과 새로운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23세인 생 막시맹은 생테티엔 하부조직 출신으로 2013년 톱 팀 데뷔를 장식한 뒤 2015년 모나코로 이적했다. 하노버와 바스티아 임대를 거쳐 2017년 니스로 이적한 뒤 2019년 여름 뉴캐슬에 입단했다.

입단 1년째가 된 작년 시즌부터 등 번호 ‘10’을 착용하고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도 있었지만 공식전 30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상대 수비수를 농락하는 현란한 드리블이 주특기인 이 선수를 뉴캐슬은 어려운 재정 형편에도 새롭게 2026년 6월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연장에 앞서 생 맥시맹은 클럽 공식 NUFC TV에서 “나는 그동안 모나코, 니스, 독일 등 많은 클럽에서 뛰었다. 하지만 뉴캐슬이 내 집처럼 느껴진다. 서포터들도 많은 사랑을 줬다. 감독이나 동료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좋아해 주는 상황이면 집처럼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가능한 한 오래 이곳에 있기를 바란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