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접수된 민원은 2만2861건으로 지난해 전체 민원건수 2만6257건에 육박했다.
한편 연도별 층간소음 민원접수는 2012년 8795건, 2015년 1만9278건, 2016년 1만9495건, 2017년 2만2849건, 2018년 2만8231건으로 늘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민원이 7만86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만2509건, 인천 1만2857건, 부산 8611건, 대구 506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