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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 1084업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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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 1084업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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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업통상자원부


다음 달 1일부터 보름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성윤모 장관 주재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2016년 개최 이래 처음으로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 세계김치랜선축제,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대전 온통세일축제, 대구 전통시장세일 등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행사도 열린다.

정부는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현재 1084개 업체가 참가를 신청했고 이 가운데 제조업체는 약 700개다.

이들은 친환경 자동차, 의류, 가전, 스마트폰, 화장품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 소비재의 할인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소득공제 한도를 30만 원까지 올리고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내리는 등 세제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대형 유통회사가 세일 행사를 할 때 판촉비의 50%를 분담해야 하는 의무도 완화해주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