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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지속가능성 지수’ 건설업 분야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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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지속가능성 지수’ 건설업 분야 1위 선정

2018년부터 연속 3회 선정…협력사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인천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사옥 전경. 사진=포스코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사옥 전경.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대회에서 3년 연속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위 자리에 올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지속가능성 트랜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활동과 경제·사회·환경 활동에 대한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09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건강한 건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포스코건설은 보유 중인 사업과 기술 역량, 인프라 등을 활용해 협력사에게 기술·안전·금융 분야를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지역업체 입찰추진 제도’,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관계를 유지를 위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KSI 건설업 분야 1위 기업으로 총 5회(2011년, 2012년, 2018~2020년) 선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공존과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