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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유벤투스 소속 아르헨티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에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현지시각 15일 영국 미디어 ‘데일리 스타’ 등이 보도했다.
부상 여파로 올 시즌 개막 이후 리그전 3경기에 모두 빠진 디발라. 올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르면 1월 중 이적 가능성이 있다는 것. 예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던 디발라에 대해 유벤투스 측은 이 선수에 대한 제안을 들어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투트 메르카토 웹에 따르면 첼시가 디발라에 흥미를 보이는고 있으며, 이대로의 상황이 계속되면 디발라 영입 오퍼를 제시할 것이라 한다. 또 디발라는 유벤투스와의 계약 연장 협상을 마무리한 상태여서 피를로 감독이 전력구상에서 제외하게 된다면 이르면 내년 1월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26세 공격수가 유벤투스를 떠나 어떤 팀으로 이적하게 될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