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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무리뉴 감독 “베일 이르면 웨스트햄전에 투입” KBS라인 가동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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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무리뉴 감독 “베일 이르면 웨스트햄전에 투입” KBS라인 가동 임박

토트넘 무리뉴 감독이 가레스 베일을 이르면 웨스트햄전에 투입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해리 케인, 손흥민과 연계한 ‘KBS라인’ 가동이 임박한 모양새다.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 무리뉴 감독이 가레스 베일을 이르면 웨스트햄전에 투입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해리 케인, 손흥민과 연계한 ‘KBS라인’ 가동이 임박한 모양새다.
가레스 베일이 이르면 현지시각 18일 프리미어 리그 제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7년 만에 토트넘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의 이적시장에서 2013년까지 재적한 토트넘에 복귀한 베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근 고난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그는 친정팀으로 귀환하고도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지금까지 공식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며 최근의 2주간 훈련 풀 메뉴를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 역시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베일에 대해 “아마 그는 일요일에 뛸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목요일(22일)에는 뛸 수 있을 것”이라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의 상태에 대해 “물론 그는 뛰고 싶어 한다. 이곳에 도착한 날부터 그렇게 원했지만 불가능했다. 그가 내일 뛸 것인지 말 것인지를 지금 분명히 말할 생각은 없다.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좋은 상태다. 그가 일요일이나 목요일에 뛰냐고?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가레스의 상황은 특별하다. 그가 토트넘에 대해 생각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 사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드리드 드레싱룸에서 함께 있었던 세르히오 레길론으로부터 가레스가 다른 사람 같다는 말을 들어 최고다. 그가 자택에서 가족과 이 행복을 공유할 수 있으면 더욱 최고다”라며 베일에게 최근 웃는 얼굴이 돌아온 것을 기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