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중고 거래 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인 '당근마켓'에 36주된 아이를 입양한다는 판매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게시자는 아이가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 2장과 함께 20만원의 가격도 제시해 충격을 주고 있다.
황당한 판매글이 올라오자 제주도 맘카페 등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누리꾼들의 분노 섞인 반응들도 목격된다.
누리꾼들은 "세상이 너무 무섭다"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냐" "이상한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니까" 등 화가 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 같은 판매글을 접하고 112에 게시자를 처벌해달라고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글을 올린 게시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