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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리들리 스콧 감독의 나폴레옹 그린 신작 영화 ‘킷백’ 주인공에 호아킨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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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리들리 스콧 감독의 나폴레옹 그린 신작 영화 ‘킷백’ 주인공에 호아킨 피닉스

나폴레옹을 그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영화 ‘킷백(Kitbag)’에 주인공 나폴레옹 역에 캐스팅된 호아킨 피닉스.이미지 확대보기
나폴레옹을 그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영화 ‘킷백(Kitbag)’에 주인공 나폴레옹 역에 캐스팅된 호아킨 피닉스.

프랑스 영웅 나폴레옹을 그리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영화 ‘킷백(Kitbag)에 ’조커‘의 오스카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에 캐스팅됐다고 미국 영화 전문매체 Deadline이 보도했다. 피닉스는 과거 스콧 감독의 2000년 영화 ‘글래디에이터’(러셀 크로 주연)에도 출연한 바 있다. 미 20세기 스튜디오가 제작한 전기영화 ‘킷백’의 각본은 작가 데이빗 스카파가 집필했으며 제작회사 ‘스콧 프리’가 프로듀싱을 맡는다.

‘킷백’은 나폴레옹과 그의 아내 조세핀과의 변덕스러운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아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데드라인에 따르면 제목 ‘킷백’은 “모든 군인의 가방 속에는 장군의 참모들이 숨겨져 있다”는 말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스콧 감독은 얼마 전 20세기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맷 데이먼, 아담 드라이버, 조디 코머, 벤 애플렉 공동 출연의 신작 ‘더 라스트 듀얼(The Last Duel)’이 아일랜드에서 크랭크인 했다. 2021년 3월에는 레이디 가가 주연,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가 공동 출연하는 MGM의 신작 ‘구찌(Gucci)가 이탈리아에서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그 이후에 ‘킷백‘의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