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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 핼러윈 코로나 폭증 기로?... 모너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개발 승자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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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 핼러윈 코로나 폭증 기로?... 모너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개발 승자 이곳?

중국이 일반인과 해외로 나가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용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이 일반인과 해외로 나가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용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18일 통계에 따르면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40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유럽에서 시작된 2차 확산이 원인이 됐다.
실시간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세계에서 41만31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3~4월 폭증하던 확진자 수를 진압한 유럽에서 최근 2차 확산이 본격화된 게 주된 원인이다.

지난 한 주 동안 유럽에서는 하루 평균 14만명의 확진자가 발행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보고된 확진자 중 34%가 유럽에서 나왔다.

12일부터 18일 한 주 동안 주요 유럽 국가들, 즉 영국,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유럽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50%를 차지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하루 평균 1만9425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유럽에서도 가장 빠른 확산세를 보였다.

다가오는 핼러윈(10월 31일)은 유럽 내 코로나19 증폭의 또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제약회사인 모너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인드존슨 등이 백신개발 전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는 화이자가 가장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제약회산는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GC녹십자 등이 백신개발에 뛰어 들었다.

연내임상을 종료한후 허가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노피·GSK, 화이자·바이오엔텍, 노바백스 등도 임상 3상을 진행 중이지만 이들은 후발주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증권시장의 제약바이오주도 여전히 뜨겁다. 부광약품 신풍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젠텍 씨젠 셀트리온, 메디톡스, 영진약품 일양약품 동화약품, 종근당바이오, 필로시스헬스케어 진원생명과학 엑세스바이오 동구바이오제약, 유나이티드제약 파미셀 피씨엘 대웅제약, 텔콘RF제약 녹십자 등이 개인들의 주요 매매종목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