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세계경제 성장률이 3분기 반등하겠지만 4분기에 들어서면서 점차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18일 한은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의 주요 특징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분기 급락한 가운데 3분기에는 소비 회복세 등에 힘입어 상당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은 전기대비 -9.0%, 유로지역은 -11.8%로 각 통계편제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신흥국 중 인도의 2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23.9%로 큰 폭 하락했고, 러시아(-8.0%), 터기(-9.9%), 아르헨티나(-19.1%), 멕시코(-18.7%), 인도네시아(-5.3%) 등 대부분의 국가가 역성장했다.
다만 지난 5월 이후 소비와 수출 등 주요국 실물경제 지표가 개선세를 이어가면서 3분기 성장률은 전기대비 상당폭 반등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코로나19 백신개발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뚜렷한 결과물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가장 앞서가고 있는 곳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존슨앤드존슨이다. 후발주자로 사노피·GSK, 바이오엔텍, 노바백스 등이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국내는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GC녹십자 등이 백신개발에 뛰어 들었다.
국내 증권시장에서 제약바이오주는 여전히 뜨겁다. 신풍제약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제넥신 부광약품, 유한양행 필로시스헬스케어 엑세스바이오 진원생명과학 영진약품 휴마시스 일양약품 동화약품,파미셀 진매트릭스 SK케미칼 대웅제약, 녹십자 등이 거래가 활발한 종목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