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굿모닝 베트남] 비엣트레블 항공 '연내 첫 출항 한다'

공유
0

[굿모닝 베트남] 비엣트레블 항공 '연내 첫 출항 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의 대표적인 여행사인 비엣트레블의 항공사인 비엣트레블항공(Vietravel Airlines)이 오는 12월내 첫 번째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뚜이쩨(Tuoi tre)에 따르면 최근 비엣트레블항공 응웬 꾸옥 끼(Nguyen Quoc Ky)회장은 “어제 총리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원활하면 올 12월 18일에 첫 번째의 운항을 구현하겠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비엣트래블 항공은 전에 정해진 계획인 2021년 초보다 “비행 꿈”을 더 일찍 현실화할 전망이다.

응웬 꾸옥 끼 회장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베트남 관광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다. 다른 여러 관광업체와 같이 비엣트래블도 심각한 영향을 받아 현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2%로 대푹 감소했다. 그러나 비엣트래블 항공도 코로나19로 상품과 시장 접근 방식을 변화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운항 계획을 가속화했다.

응웬 꾸옥 끼 회장은 “작년 거의 100만 명의 고객에게 관광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가운데 국내 관광객은 50만 명에 달했다. 코로나19 통제 현황을 보면 올해 말까지 국제 시장 개방이 어려워 국내시장을 여전히 목표시장으로 설정하고 80~90%의 비엣트래블 국내 관광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