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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24)] 톰 브래디-지젤 번천 부부, 85억원대 템파베이 맨션 구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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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24)] 톰 브래디-지젤 번천 부부, 85억원대 템파베이 맨션 구매 예정

미국 미식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톰 브래디(43) 선수가 80억원대 템파베이 맨션을 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미국 미식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톰 브래디(43) 선수가 80억원대 템파베이 맨션을 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미국 미식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톰 브래디(43) 선수가 80억원대 템파베이 맨션을 매입한다.

'보스턴 글로브 미디어'는 최근 톰 브래디가 750만 달러(약 85억6000만원) 상당의 휴스턴 탬파베이 지역 맨션 매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톰 브래디는 지난 4월 탬파로 이적한 뒤 미국의 은퇴한 야구선수 데릭 지터(46) 소유 주택에서 생활해 왔으며, 최근 수변 저택을 사들이기 직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톰 브래디와 그의 아내 지젤 번천(40) 부부가 이사할 집은 탬파베이 지역에서 가장 인상적인 주택으로 묘사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TMZ에 따르면 브래디의 새 저택으로 알려진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는 8548평방피트(약 240 평)에 5개의 침실이 있다. 이 맨션은 2019년에 850만 달러(약 97억 원)에 부동산 시장에 나왔으나 현재 100만 달러(약 11억 원)가 인하된 가격인 750만 달러에 거래를 기다리고 있다.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전 쿼터백 톰 브래디는 NFL 비시즌 동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부카네르와 계약한 이후 가족과 함께 데릭 지터의 전 거주지인 3만 평방피트(약 843평)의 저택에서 지냈다.

현재 마이애미 말린스의 CEO이자 부분 소유주인 데릭 지터는 지난 9월 톰 브래디 가족이 살고 있는 이 저택을 2900만 달러(약 331억4000만 원)에 부동산 시장에 내놓았다.

그로 인해 브래디가 이사를 나가야 할 집도 탬파베이 부동산 시장을 사로잡았다.

스미스 앤 어소시에이츠 부동산 중개업자인 스티븐 게이는 "이곳은 탬파베이 지역에서 가장 인상적인 집"이라고 뉴욕 타임즈에 말했다.

톰 브래디가 구매할 것으로 알려진 새 집은 수변 저택으로 전망이 빼어나며 개인 체육관과 당구장, 미디어 센터, 자체 극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톰 브래디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탁월한 패싱 감각으로 총 9번의 슈퍼볼에 진출하여 슈퍼볼 6회 우승을 하고 4회의 슈퍼볼 MVP와 3회의 NFL MVP에 오르는 등 NF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레전드이다. 2009년 브라질 출신 세계적인 톱모델인 지젤 번천과 결혼했으며 아들 1명, 딸 1명을 두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