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에너지 특집] 포스코에너지,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으로 '그린에너지' 앞장 서

공유
0

[에너지 특집] 포스코에너지,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으로 '그린에너지' 앞장 서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포스코에너지 태양광 발전단지 전경. 사진=포스코에너지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포스코에너지 태양광 발전단지 전경. 사진=포스코에너지
국내 대표 에너지 업체 포스코에너지(대표 정기섭)는 전통 효자종목 액화석유가스(LNG) 발전사업에 이어 최근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환경오염이 세계적인 화두가 된 가운데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 계열사 포스코에너지는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 폐염전 부지를 활용해 총 14.5MW의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에너지는 53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인 연간 1만8000MWh 전력을 생산하고 연간 7600톤(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는 신안군 자은면 일대에 62.7MW 육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해 연간 4.9만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140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에너지는 300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연간 29만t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와 8500만 그루의 소나무 식재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