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논문은 해석적 패러다임의 토대 위에서 자문화기술지(Autoethnography) 방법론을 적용하여 대안교육 철학이 이식된 체육교사의 정체성과 체육수업 변화의 교육적 의미를 도출함으로써 대안교육이 지향하는 인간교육이 어떻게 체육교육에 투영될 수 있는지를 실제적으로 탐색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정규 박사는 2002년 인천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두레자연고등학교(교장 조승관)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5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교수·학습자료 개발’ 연구, ‘스포츠 인권을 만나다(지도안 워크북)’ 저술 등 다수의 체육교육과 스포츠 인권에 관한 연구, 강연을 진행하였다. 최 박사는 마지막으로 “대안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새로운 스포츠교육의 방향 제시를 하고 싶다”는 신진연구자로서의 포부를 나타냈다.
김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