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그린수소의 생산과 보관·운송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중이다.
독일과 영국, 일본 미국 등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다양한 태양광 사업모델을 구축 중이다.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태양광시스템을 판매해온 한화큐셀은 지난해부터 단순 설계 조달 시공(EPC)에서 탈피해 태양광발전소 초기 개발부터 시공, 매각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투자개발형 사업에도 진출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업체 그로윙에너지 랩스(GELI·젤리)를 인수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4차 산업 기반의 미래형 에너지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315MW 규모 포르투갈 발전소 사업권을 수주하며 ESS를 결합한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