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이오헬스 온라인 전시회에 참여하는 분야는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방역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망라하고 있다. 코트라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해마다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방역관, 바이오·제약관, 의료기기관, 헬스케어서비스관 등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 가상전시관에는 3D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 첨단 온라인 전시기술을 활용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국내외서 활약 중인 K-바이오헬스 기업 500개가 참가했으며, 코트라는 폐막일까지 해외바이어 650개사와 화상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부대행사로는 콘퍼런스, 투자유치 홍보행사, 웹비나(웹세미나) 등이 열리며, K-방역관 독립홍보부스를 설치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시스템과 관련 제품을 집중 홍보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전시회가 해외마케팅 방식의 획기적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바이오헬스 온라인 전시회는 서울·경기·강원 등 지방자치단체, 보건산업진흥원 등 바이오헬스 분야 협회·단체와 정부 간 협업인 만큼 내실을 다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