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화이자, 바이오엔텍,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관련주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투여한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리제네론이 1~3%대 상승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000만 명을 돌파했다. 유럽 각국 정부는 술집이나 식당을 폐쇄하고 사교모임을 제한하고 통행금지까지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하고 있다. 환자가 감소한 주(州)는 2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그 전주보다 10% 이상 감소한 곳이 미주리·버몬트주 등 2곳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반면 애리조나·콜로라도·조지아·일리노이·매사추세츠·미시간·미네소타·네바다·뉴저지·뉴멕시코·텍사스·워싱턴·위스콘신·와이오밍주 등 29개 주에서는 신규 환자가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플로리다와 코네티컷주는 신규 환자 증가율이 50%를 넘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