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시장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웨드부시 증권의 대니얼 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월 이후 테슬라 주식에 대한 중립적인 등급을 재차 강조하다가 주가 목표를 475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연말을 앞두고 전체 단위 수요 측면에서 우리는 테슬라가 올해 50만 대 납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속도를 내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시장조사회사 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 33명의 컨센서스는 GAAP 회계 기준 주당 55센트 수익 및 83억 달러의 매출액"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틀 동안 4.8% 하락한 테슬라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46.5% 상승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의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 상승률 8%를 크게 앞질렀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