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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특집] SK E&S, 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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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특집] SK E&S, 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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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 E&S
SK그룹의 대표 에너지 업체 SK E&S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업기회를 늘리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의무 방침에 따라 신(新)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에 본격 나선다.

SK E&S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3개 에너지원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 E&S는 바이오매스(biomass:농산물, 사료작물, 농업 폐기물, 찌꺼기 등에서 추출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유기물질),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발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발해 신재생발전 역량을 강화해 환경 보호에 앞장 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SK E&S는 지난달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하는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에서 ‘수상태양광 200MW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SK E&S는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SK이노베이션 울산 공장 등 전국 총 17개 사업장에 약 354MWh 규모의 ESS 설비를 운영 중이고 세계 최대 ESS 시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345MWh 규모로 ESS기반 가상발전소(VPP)를 운영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미국 태양광 ESS 설치 1위 기업 선런(Sunrun)과 함께 가정용 에너지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