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해밀 대변인은 또 펠로시 의장과 므누신 장관이 20일 추가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장은 20일 중에 협상이 타결되기를 계속해서 희망하고 있다"면서 "선거 이전 경기부양안이 통과될지 여부에 대해 좀 더 확실히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펠로시는 앞서 지난 주말 민주당 하원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선거 이전 합의 도달 가능성을 낙관하고 있다"면서도 전국 단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지방정부 구제 등을 포함해 여러 세부방안에서 이견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펠로시와 므누신이 합의한다고 해도 아직 걸림돌은 남아 있다.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이 합의안 통과를 저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1일 자체적인 5000억달러 부양안 표결을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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