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에어는 화물을 전문으로 운송하는 항공 운항사였지만 이번에 여객기 운항으로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객 운항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 우려되고 있다.
니시다 신고 짚에어 사장에 따르면 여객 운항은 소규모가 될 것이며 여전히 수요가 많은 기존의 화물 운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니시다 사장은 "화물 수요가 있기 때문에 여객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운송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면 좋겠지만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짚에어는 이 같은 상황에서도 이미 추가 비행을 계획했다. 오는 25일부터, 서울을 일주일에 3회 운항한다. 방콕 노선은 당초 계획됐으나 태국의 코로나 방역 조치로 인해 아직 실제 운항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