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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현지시각 20일 UEFA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페렌츠바로시(헝가리)를 홈에서 맞이한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에 앞선 회견에서 팀 현황을 설명하고 공격수 리오넬 메시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고 클럽 공식 사이트와 트위터(@fcbarcelona_jp)를 통해 전했다.
가장 최근 게임인 지난 17일 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전을 0-1로 패배한 바르셀로나 쿠만 감독은 “매우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팀은 밝고 만족스럽다. 당연히 헤타페전 패배는 불만족스럽지만 실망하지는 않는다. 각 선수가 최대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선수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도록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에겐 젊고 새로운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
에이스 메시는 헤타페전에서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노 골에 그쳤다. 지금까지 리그전 4경기에 출장해 1득점에 그치고 있다. 그럼에도 지휘관은 헤타페전에서 문전에서 연락 키였다고 옹호하며 “메시의 상태는 매우 좋다. 그는 잘 연습하고 있고 만족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도 포스트를 맞힌 것은 좋은 플레이였고 보통이라면 골이 되었을 것이다. 그의 퍼포먼스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믿음을 보였다.
페렌츠바로시전은 바르셀로나에서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가 된다. “우리는 집중해야 한다. 우리를 격파할 수 있는 강팀”이라고 경계한 쿠만 감독은 상대를 피지컬이 매우 강하고 볼 점유율을 선호하는 팀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베스트 멤버를 출장시킬 것이다. 팀으로서 강하게 정리되어 있다. (상대방은) 공격에 있어 우리에게 문제를 줄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 플레이를 하려면 집중해야 한다. 좋은 출발을 하고 싶다. 이기고 싶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