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총 4951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목표였던 3억 걸음의 245%의 달성률인 7억3341만4718걸음을 기부했다. 기부된 걸음수는 회사가 소나무 묘목으로 환산, 구매해 강원도지역의 숲 조성사업에 사용된다.
'빅워크'는 걸음을기부로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걸었던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그룹 임직원들은 휴대전화에 '빅워크' 앱을 설치한 후 매일 걸음 수를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태광그룹 사회공헌담당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봉사활동이지만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