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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봉점發 코로나19 집단감염 잦아드나?…"추가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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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봉점發 코로나19 집단감염 잦아드나?…"추가 확진자 없어"

이마트 상봉점, 13일부터 확진자 발생해…누적 수 총 8명
현재까지 총 5회 전체 방역 실시…매일 수시로 카트 소독

중랑구는 이달 15일 이마트 상봉점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20일 기준 상봉점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명이며 이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중랑구는 이달 15일 이마트 상봉점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20일 기준 상봉점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명이며 이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진=뉴시스
이마트 상봉점이 이달 17일까지 총 8명(직원 5명‧가족 3명)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이마트 측은 “밤사이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상봉점의 경우 첫 확진자가 발생한 10월 13일 정기 방역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총 5회 매장‧편의시설‧휴게실 등 건물 전체 소독을 진행했으며, 매일 수시로 카트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쇼핑 공간 조성을 위해 전 지점에서 다양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대형마트 최초로 계산대에 '고객 안심가드'를 도입하고, 쇼핑 카트 손잡이에 '항균필름'을 부착했으며 매장 입구에는 손 소독제, 카트 손잡이 소독제를 항시 비치해 고객이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원 식당에서는 칸막이를 설치하고 ‘한 칸 뛰어 앉아 식사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