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CNBC 크레이머 "펠로톤, 넷플릭스 등 팬데믹 기간 중 유망"

공유
0

CNBC 크레이머 "펠로톤, 넷플릭스 등 팬데믹 기간 중 유망"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크레이머는 펠로톤과 넷플릭스, 페이팔, 스퀘어, 로쿠, 테슬라, 줌 등유망한 기업을 소개했다. 사진=CNBC이미지 확대보기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크레이머는 펠로톤과 넷플릭스, 페이팔, 스퀘어, 로쿠, 테슬라, 줌 등유망한 기업을 소개했다. 사진=CNBC
CNBC는 19일 방송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가 펠로톤과 넷플릭스 같은 주식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성 전염병 기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보도했다.

크레이머는 펠로톤과 넷플릭스, 페이팔, 스퀘어, 로쿠, 테슬라, 줌 등유망한 기업을 소개했다.
크레이머는 ”매수자들은 기업들이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며 ”매수자들은 단지 그 주식들을 소유하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로나19로 넷플릭스의 경우 영화관이 폐쇄되고 소비자들이 홈 스트리밍 콘텐츠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에 대유행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올해 64% 반등한 넷플릭스의 경우 성장주로 평가하고 있다.

펠로톤은 넷플릭스처럼 대유행 기간 동안 가정에서의 활동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표적인 실내 자전거로 유명한 이 운동회사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주가가 폭등한 이유이다.

크레이머에 따르면 스퀘어와 페이팔은 웰스파고나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전통적인 은행을 소유하지 않고도 투자자들이 금융권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는 스퀘어의 주식은 중소기업과의 연관성 때문에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스퀘어 주식의 상당수는 대유행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페이팔이 금융부문을 디지털화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소재 페이팔의 주가는 올들어 85% 상승했다.

로쿠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발병 이전에 시행되었던 전통적인 케이블 텔레비전으로부터 벗어나고 있으며, 올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는 테슬라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 CEO가 이 회사가 약 4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다고 말했다.

줌의 상승세는 개인용 컴퓨터를 활용하는 가장 위대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줌은 올들어 735% 상승했다.

크레이머는 ”코로나19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치평가에 신경 쓰지 않는 투자자들이 줌을 주먹구구식으로 매수한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