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는 펠로톤과 넷플릭스, 페이팔, 스퀘어, 로쿠, 테슬라, 줌 등유망한 기업을 소개했다.
그는 회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로나19로 넷플릭스의 경우 영화관이 폐쇄되고 소비자들이 홈 스트리밍 콘텐츠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에 대유행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올해 64% 반등한 넷플릭스의 경우 성장주로 평가하고 있다.
펠로톤은 넷플릭스처럼 대유행 기간 동안 가정에서의 활동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표적인 실내 자전거로 유명한 이 운동회사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주가가 폭등한 이유이다.
크레이머에 따르면 스퀘어와 페이팔은 웰스파고나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전통적인 은행을 소유하지 않고도 투자자들이 금융권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페이팔이 금융부문을 디지털화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소재 페이팔의 주가는 올들어 85% 상승했다.
로쿠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발병 이전에 시행되었던 전통적인 케이블 텔레비전으로부터 벗어나고 있으며, 올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는 테슬라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 CEO가 이 회사가 약 4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다고 말했다.
줌의 상승세는 개인용 컴퓨터를 활용하는 가장 위대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줌은 올들어 735% 상승했다.
크레이머는 ”코로나19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치평가에 신경 쓰지 않는 투자자들이 줌을 주먹구구식으로 매수한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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