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곡성군은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은 참석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명한 이용을 위한 관심 등을 당부했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자를 설계공모 방식으로 선정했다. 도시생태축 사업이 중요한만큼 다양한 공모작을 평가해 가장 적합한 모델로 선정한 것이다. 또한 도시생태축 사업을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과 연계해 생태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적 복원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도시 중심부 녹지 확충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대응력을 높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