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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역사회 인권리더 양성.. 제7기 주민인권학교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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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역사회 인권리더 양성.. 제7기 주민인권학교 참여자 모집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기를 맞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예술극장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광주광역시=제공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기를 맞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예술극장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광주광역시=제공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사회 인권리더 양성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3일까지 ‘제7기 북구 주민인권학교’에 참여할 주민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인권학교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인권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강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는 27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한재명 강사의 ‘아동권리와 아동학대’를 시작으로 상호문화이해와 이주민 인권, 장애인 인권과 수어체험, 성평등한 공동체를 기획하는 시민의 힘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다음 달 11일에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등 현장체험을 통해 인권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북구청 행정지원과로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주민인권학교는 생활 속에서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인권 비전과 정책목표를 담은 제2기 북구 인권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중이며 11월 중에는 인권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