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2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유라는 고 사장(김상일 분)과의 계약을 미끼로 결혼 제안을 하고, 당황한 서준은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거절하지만 유라는 포기하지 않는다.
한편, 유민혁(태풍, 강은탁 분)은 5년 전 춘천 혐암리 뺑소니 사건 USB 메모리 카드를 넘겨줬던 담당 형사를 찾아간다.
민혁은 사실을 부인하는 형사를 보며 '분명히 그 형사에게 내가 영상을 넘겨줬는데'라며 영상까지 사라진 점을 예의 주시한다.
민혁은' 도대체 범인은 누굴까?'라며 어머니 이경혜(양미경 분)에게 뺑소니 누명을 씌운 진범의 정체에 의혹을 품는다.
한편 차우석(홍일권 분)은 회사 앞에서 계약 해지 건으로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경비원들이 재빨리 시위 하는 사람을 내보내지만, 흉기를 든 사람이 서준을 찾아와 격하게 항의해 파문이 확산된다.
여숙자(김은수 분) 오빠(배도환 분)는 유라의 열애 기사라도 난 것인지 휴대폰을 보며 "시스터 이제 니 인생 피겠다"라고 감격한다.
유라는 서준에게 거듭 좋아한다고 매달린다. 그러자 서준은 "유라씨는 제가 좋은 겁니까? 제 배경이 좋은 겁니까?"라고 질문한다.
그러자 유라는 "다른 건 다 필요 없어요. 내가 원하는 건 결혼이니까"라고 대답한다.
이에 유라의 탐욕을 간파한 서준은 "유라씨 보기보다 무서운 사람이군요"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서준-유라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는 비밀의 남자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