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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CL 첫 경기 PSG전 매과이어, 카바니 등 주축 멤버 결장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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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CL 첫 경기 PSG전 매과이어, 카바니 등 주축 멤버 결장 해결책은?

현지시각 20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 1차전 출장명단서 제외된 핵심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각 20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 1차전 출장명단서 제외된 핵심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현지시각 20일 열릴 예정인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 제1라운드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원정경기 명단에 해리 매과이어 에딘손 카바니 등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매과이어 외에도 메이슨 그린우드와 에릭 베일리, 제시 린가드, 새로 영입한 에딘손 카바니도 빠지게 되는 솔샤르 감독은 다소 전력이 떨어지겠지만, 선수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24일 첼시와의 경기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장기 이탈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주말을 생각할 수 있을 때까지 에딘손은 며칠 더 훈련해야 한다. 해리와 메이슨도 기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모른다”라고 계속했다.

또 매과이어의 결장에 따라 파리 PSG전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장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4-1로 승리한 지난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페르난데스 본인은 “명예이자 하나의 큰 성취”라고 말했다.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돌아온 유나이티드는 20일 경기가 2018-19시즌 16강 PSG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적지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을 때의 기억을 되살리는 일전이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그건 지나간 얘기고 과거의 일이다. 위대한 역사이고 훌륭한 경기였지만 이번 경기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하며 “이쪽도 저쪽도 예전과는 다른 팀으로 알고 있다. 대회 무대도 다르고 물론 관중도 없으니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