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두리샘 더함'은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학습을 관리·지원하는 학습도우미로,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돌봄학생을 10명 내외로 짝을 지어 원격학습 지원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지원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현장의 호응이 매우 크고, 미지원 학교를 위한 추가 지원에 대한 요구가 있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촘촘한 기초학력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리샘 더함'으로 활동하는 인력은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또는 교직과정 이수 중인 대학생과 퇴직 교원, 방과후 강사 등 학교와 학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을 위촉해 대상 학생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했다.
기초학력 '두리샘 더함'은 '오전형'와 '오후형'의 방식 또는 혼합형으로 이뤄진다.
'오전형'은 학생의 원격수업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학생이 원격수업을 받을 때 발생하는 어려운 점 해소와 더불어 질문 해결 등 학생의 학업 수행을 지원하는 활동이 주가 된다.
'오후형'의 경우에는 원격수업에서 부과된 과제 해결, 기초학습 지원 등 학생의 학습 상황에 따른 학습 지원 활동으로 진행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