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오는 10월 31일을 ‘대한민국 쓱데이’로 정하고, 쓱(SSG)닷컴을 중심으로 이마트‧신세계백화점‧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TV쇼핑‧까사미아 등 17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행사를 연다.
이달 22일까지 이마트 모바일 앱에서는 ‘인기가전 득템찬스 행사’가 열린다. 추첨으로 뽑힌 55명에게 에어팟 프로, 닌텐도 스위치 등을 최대 55% 할인해 살 기회가 제공된다.
쓱닷컴은 이달 26일 자정부터 스타벅스와 협업한 보랭가방 ‘알비백’을 깜짝 이벤트로 선보인다. 또 사전예약으로 벤츠‧페라리 등 자동차와 캠핑카, 트레일러, 요트를 판매한다.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롯데쇼핑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이달 23일부터 각 사의 주력 상품 위주로 온라인 기획전을 벌인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탑스가 직매입한 명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LG전자 7대 인기 가전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백화점 데이’를 운영해 화장품, 스포츠‧레저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가에 판매한다. ‘설화수’ ‘에스티로더’ ‘랑콤’ 등 인기 화장품 브랜드 상품을 하루 동안 특가에 선보이는 ‘슈퍼원’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점포 행사 상품들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며, 20대 인기 브랜드 베스트 상품(100개)을 구매할 경우 제품 금액의 20%를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추석 이후 기프티콘‧각종 상품권 등 온라인 선물 서비스가 더욱 인기를 끌며 모바일상품권 이용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메가박스는 지난 19일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컬쳐랜드 ▲해피머니 ▲북앤라이프 등 문화상품권 3종에 대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메가박스 매장과 온라인에 모두 도입됐으며 영화 예매는 물론이고 팝콘‧콜라 등 매점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각 상품권 홈페이지 계정 연동 없이 PIN 번호와 인증번호 입력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