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채권은 금융지주회사가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ESG채권으로 발행한 최초의 사례로 SK증권이 ESG채권 시장에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채권은 총500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햇살론 등 사회가치창출 사업분야 지원과 풍력ㆍ연료전지 발전 등 녹색사업 프로젝트파이낸셜(PF)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발행예정금액은 3000억 원 이었으나 수요예측에서 8500억 원이 넘는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총 5000억 원으로 증액됐다.
발행사와 주관사가 협의해 제시한 금리상단 3.3% (5년물), 3.5%(10년물)보다 낮은 수준인 3.0%, 3.28%로 각각 결정됐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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